선반은 보통 18mm로 만듭니다. 받침 사이가 길거나 무거운 물건을 오래 올린다면 두께만 늘리기보다 받침 간격을 줄이는 것이 처짐을 막는 데 효과가 큽니다. 그다음이 두께, 그리고 단단한 소재입니다.
용도별 두께
| 용도 | 흔히 쓰는 두께 | 메모 |
|---|---|---|
| 소품·화분 등 가벼운 물건, 짧은 선반 | 15~18mm | 받침 사이가 짧으면 15mm 도 쓴다 |
| 책장·수납장 선반, 벽 선반 | 18mm | 선반·가구 몸통에서 흔히 쓰는 두께 |
| 받침 사이가 긴 선반, 책·그릇처럼 무거운 물건 | 24mm 이상, 또는 18mm + 중간 받침 | 단단한 소재(고무나무·멀바우 집성목 등)를 함께 고려 |
| 뒤판·서랍 바닥 | 2.7~6mm | 하중을 받는 판이 아니라 얇은 판을 쓴다 |
18T 는 18mm 두께라는 뜻입니다. 위드로우에서 고를 수 있는 두께는 미송 집성목 12·15·18·24·30mm, 고무나무 집성목 12·15·18·24mm, 자작나무 합판 4·6·9·12·15·18·24·30mm, MDF 2.7·4.5·6·9·12·15·18·30mm 입니다.
처짐은 무엇에 따라 달라지나
재료역학의 단순보 처짐 공식(양 끝을 받친 판에 하중이 고르게 실릴 때)을 따르면, 처짐은 받침 사이 길이의 네제곱에 비례하고 두께의 세제곱에 반비례하며, 소재가 뻣뻣할수록(탄성계수가 클수록) 줄어듭니다. 같은 소재·같은 하중에서 비율만 보면 이렇습니다.
- 받침 간격을 절반으로 — 처짐이 이론상 약 16분의 1 (2의 네제곱)로 줄어듭니다.
- 두께 18mm → 24mm — 처짐이 이론상 약 0.42배 (18÷24 의 세제곱)로 줄어듭니다.
- 폭(깊이)을 넓히기 — 처짐은 폭에 반비례합니다. 다만 폭이 넓어지면 올리는 물건도 늘기 쉽습니다.
선반 한 칸에 몇 kg 까지 올려도 되나요?
깊이 300mm 선반에 물건을 고르게 올린다면, 처음 올렸을 때 처짐이 받침 간격의 약 360분의 1(800mm 에서 2mm 남짓) 안에 머무는 권장 무게는 이 글의 표와 같습니다. 예를 들어 18mm 자작나무 합판은 받침 간격 800mm 에서 약 45kg, 1,000mm 에서 약 25kg 입니다. 같은 판이라도 받침 간격을 600mm 로 줄이면 약 85kg, 두께를 24mm 로 바꾸면 800mm 에서 약 110kg 까지 올릴 수 있습니다.
| 소재·두께 | 받침 간격 600mm | 800mm | 1,000mm |
|---|---|---|---|
| 미송 집성목 18mm | 약 60kg | 약 35kg | 약 20kg |
| 미송 집성목 24mm | 약 150kg | 약 85kg | 약 50kg |
| 고무나무 집성목 18mm | 약 70kg | 약 40kg | 약 20kg |
| 고무나무 집성목 24mm | 약 175kg | 약 95kg | 약 60kg |
| 자작나무 합판 18mm | 약 85kg | 약 45kg | 약 25kg |
| 자작나무 합판 24mm | 약 205kg | 약 110kg | 약 65kg |
| MDF 18mm | 약 15kg | 약 5kg | 권하지 않음 |
처짐 막는 방법
- 받침 간격 줄이기 — 선반 받침이나 칸막이(세로판)를 더해 한 칸의 길이를 짧게 합니다. 효과가 큰 방법입니다.
- 두께 올리기 — 18mm 에서 24mm 로 바꾸면 덜 휩니다.
- 소재 고르기 — 위드로우 소재 자료에서 하중 받는 선반 용도로 안내하는 고무나무·멀바우 집성목도 고를 수 있습니다.
- 앞쪽에 각재 덧대기 — 선반 앞면 아래에 각재를 길게 붙이면 판이 덜 휩니다.
- 뒤판·뒤쪽 고정 — 선반 뒷면을 뒤판이나 벽 쪽 받침에 고정하면 가운데가 덜 내려앉습니다.
두께별 선반 한 장 가격 (300×900mm)
| 소재 | 18mm | 24mm |
|---|---|---|
| 미송 집성목 | 18mm 12,000원 | 24mm 16,000원 |
| 고무나무 집성목 | 18mm 14,000원 | 24mm 24,000원 |
| 자작나무 합판 | 18mm 19,000원 | 24mm 25,000원 |
| MDF | 18mm 7,000원 | 24mm 없음 (30mm 는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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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반은 나뭇결을 어느 방향으로 두어야 하나요?
나뭇결이 받침과 받침 사이를 잇는 방향, 곧 선반의 긴 쪽으로 흐르게 두어야 합니다. 나무는 결을 따라서는 뻣뻣하지만 결을 가로질러서는 훨씬 약해, 결이 짧은 쪽으로 놓인 선반은 같은 두께라도 쉽게 처지거나 결을 따라 갈라질 수 있습니다. 집성목은 조각의 결이 판의 긴 쪽으로 나 있으니 긴 선반은 결이 길이 방향으로 오게 자르세요. 합판은 층마다 결이 엇갈려 방향의 영향이 덜하지만, 겉면의 결을 긴 쪽에 맞추는 편이 보기에도 자연스럽습니다.
처음엔 괜찮던 선반이 시간이 지나며 처지는 이유는?
무거운 물건을 오래 올려 두면 나무가 조금씩 더 휘는 「크리프」 현상 때문입니다. 같은 무게라도 몇 달, 몇 년에 걸쳐 처짐이 처음보다 커질 수 있고, 습도가 높으면 더 잘 생깁니다. 섬유를 눌러 만든 MDF 는 이 현상이 두드러지는 편이라, 책처럼 무거운 물건을 오래 두는 선반은 받침 간격을 줄이거나 집성목·자작나무 합판을 고르세요. 이미 처지기 시작한 선반은 중간 받침을 더하면 더 처지는 것을 늦출 수 있습니다.
단단한 나무로 만들면 덜 처지나요?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흔히 말하는 단단함(표면 경도, Janka)은 표면이 눌려 찍히는 데 버티는 정도이고, 선반 처짐은 소재가 휘는 데 버티는 뻣뻣함(탄성계수)과 두께·받침 간격으로 정해집니다. 두 값은 대체로 함께 높아지는 경향이 있지만 순서가 그대로 맞지는 않으니, 처짐이 걱정되면 소재보다 먼저 받침 간격과 두께를 조정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선반은 몇 mm 로 하면 되나요?
선반·가구 몸통은 보통 18mm 로 만듭니다. 받침 사이가 길거나 책·그릇처럼 무거운 물건을 오래 올리면 받침 간격을 줄이거나 24mm, 단단한 소재로 바꾸세요.
받침 없이 몇 cm 까지 버티나요?
올릴 무게와 소재에 따라 다릅니다. 깊이 300mm 18mm 자작나무 합판에 물건을 고르게 올리면 받침 간격 600mm 에서 약 85kg, 800mm 에서 약 45kg, 1,000mm 에서 약 25kg 까지가 처짐을 받침 간격의 약 360분의 1 안으로 묶는 권장 무게입니다. 무거운 물건일수록 받침 간격을 줄이거나 중간 받침을 더하세요.
두께를 18mm 에서 24mm 로 바꾸면 얼마나 덜 처지나요?
같은 소재·같은 길이·같은 하중이라면 처짐은 두께의 세제곱에 반비례하므로, 이론상 약 0.42배(18÷24의 세제곱)로 줄어듭니다. 실제 값은 소재와 고정 방식에 따라 다릅니다.
MDF 로 선반을 만들어도 되나요?
짧은 선반이나 가벼운 물건에는 쓸 수 있습니다. MDF 는 무거운 물건을 오래 올려 두면 처지기 쉬운 소재로 알려져 있으니, 길거나 무거운 선반에는 집성목이나 자작나무 합판을 권합니다.
선반에 나사 구멍을 미리 뚫어 받을 수 있나요?
주문 화면에서 소재·두께에 따라 「피스 타공」 가공을 고를 수 있습니다. 가공을 넣으면 1~3일 이내 출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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